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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예절 방법 더보기
서울대병원이 약을 꼭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하는지 조사해봤더니 의학적 근거는 없었습니다. 식후 30분에 딱 맞춰서 약을 챙겨 먹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식후 30분을 딱 알람으로 맞춰놓기 전에는, 글쎄요. 그걸 정확히 지켜서 먹는 사람이 몇 될까 싶은데요?] 식후 30분 뒤에 복용하려다가 오히려 깜박 잊고 거르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조영민/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사실은 식사 직후에 드셔도 되는데, 30분을 기다리는 거죠. 그러다가 다른 일이 생기면 못 드시게 됩니다.] 서울대병원이 약을 꼭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하는지 조사해봤더니 의학적 근거는 없었습니다.외국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국내 식약처 허가 기준에도 식후 30분에 먹어야 한다는 내용은 없고 1일 복용 횟수만 명시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식후 30분 복용 지침은 없애고 '식전·식후·취침 전'으로만 .. 더보기
독개구리가 자신의 독에 중독되지 않는 이유. [기사] 독개구리가 자신의 독에 중독되지 않는 이유. [기사] 예전 한창 밖에서 놀던 시절에 저런 비스무리한 개구리도 종종 보였었는데.. 요즘 시대에 어린 친구들은 개구리 잡고 그런거 모르겠죠?? 에콰도르에 서식하는 독개구리 가운데 하나인 에피페도바테스 앤소니. 에비바티딘이라는 독을 만든다 (사진= Rebecca Tarvin /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 개구리 가운데는 매우 화려한 색을 뽐내는 것들이 있다. 물론 멋을 내기 위해서는 아니다. 독버섯과 마찬가지로 알록달록 예쁜 색을 입은 개구리는 자신에게 독이 있으니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고 광고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만드는 독은 사람에게도 위험하지만, 의외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독개구리가 만드는 신경독은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