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에서 추가된 야돈의 새로운 진화형.
사실 2세대가 나오기도 전에
극장판 2기 '루기아의 탄생'에서 미리 등장한 포켓몬이다.
신기한 건 사람 말을 할 수 있었다.
왕의 징표석으로 진화한 포켓몬답게,
야도란들과는 다르게 셀러를 왕관마냥 머리에 쓰고 있으며
(야도란처럼 뒤쪽에 눈이 달려 있다),
왠지 멍청한 야도란과는 달리 상당히 머리가 좋다는 것이 특징
이런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야도란보다 일러스트로나 스프라이트로나 훨씬 똘똘해 보인다.
셀러가 꼬리를 깨물면 야도란이 되고, 왕의 징표석을 쓴 야돈의 머리를 깨물면 야도킹이 된다고 한다.
셀러에게서 떨어지면 도로 퇴화되는 것도 똑같다고.
물론 종족값 배분만 보면 그냥 야도란과 동급이다.
사실 야도란의 방어와 특방만 그대로 맞바꾼 수치.
즉 같은 야돈 계열답게 내구력이 뛰어나지만,
야도란이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면,
야도킹은 특방에 치중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특방은 경쟁자가 너무 많다.
게임판에서는 그 까다로운 진화 조건도 있고,
에스퍼 타입의 내구형 포켓몬의 경우
약점을 잡는 악, 벌레 등의 공격들이 공격 능력치 쪽에 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방어벽으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야도란 족이 방어쪽에 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특방이 높은 야도킹의 경우 쓰는 트레이너가 별로 없어서
왠지 존재감이 좀 떨어지는 편.
실제로 인기도 적은 편이다.
특방에 가끔 써먹는다거나,
위 극장판에서 말하는 포켓몬,
룩은 야도란보다 간지나는 포켓몬 쯤으로 알려져 있다.
5세대에선 풍요의 사당 물가의 물거품에서 적은 확률로 나온다.
교환을 요구하지 않아서 편하다.
여담이지만 초보들의 경우에는 야도란의 진화형이라고 오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야도킹 용으로 노력치와 개체값을 맞춰놓고
야도란으로 진화시킨 후 피를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는 한다.
이것은 잘못된 정보를 ㅋ 불러온것이다. ㅋ
야보에서 야도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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