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질 첫번째
양치질: 칫솔에 치약을 묻혀 이를 닦는 행위.
잇솔질이라고도 한다.
올바른 양치질
보통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 저녁에 한 번이 보편적이다.
과거 한국에서는 이 양치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하루 3번, 식사 후 3분내, 3분 동안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3-3-3 운동'이란 캠페인이 벌어진적도 있었다.
김흥국은 이 333이 위로 3번 아래로 3번 옆으로 3번인줄 알았단다(...)
다만 하루 네 번을 권장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은 뒤, 그리고 자기 전.
미국에서는 옛날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3-3-3 운동과 같은 내용으로 양치질을 권장했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데엔 3분도 훨씬 모자라지만
그 시간도 다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상기시켜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요새에는 2-2-1을 권장하는 편이다.
아침과 저녁 한 번씩, 2분씩 양치질하고, 하루 한 번 치실을 사용하라는 의미다.
치과 의사들 역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치과의사들도 짧게 여러번 양치질 하는 것 보다는
한번 하더라도 제대로 꼼꼼히 살살 하는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
거울을 보며 양치를 하면 자신이
어느 자리를 닦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3-3 운동에도 나와있듯이
대개 식후에 바로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식후에는 입안이 산성으로 변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질이 약해질 수 있으며,
그때 양치질을 하면 치아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탄산음료나 단 음식을 먹은 경우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하다고.]
치과 의사들은 물로 입안을 헹군 다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 등을 마셨을 경우
가능하면 30분 정도는 기다린 다음 양치질 할 것을 권하고 있다.,참조기사
[허나 식후 30분 후 칫솔질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상이하게 다르다.
누구는 탄산음료와 같이 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에만 해당한다하고,
누구는 식사 전체적으로 해당한다 한다.]
그렇기에 전면적으로 봤을 때는
음식물 섭취 후 농도가 상당히 낮아진 구강 때문에
법랑질의 손상률이 더 높아졌기 때문에
다시 정상적인 농도 수치로 돌아가려면
침의 버퍼링 효과를 기대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결국 제일 효과적인 양치질은 음식물 섭취 후 30분 후에 하는 것이 제일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