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 III 보조금 2차 대란
갤럭시 S III 보조금 2차 대란
9월 7일 SK텔레콤과 KT가 온라인 가격을 27만원으로 또 내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LG U+가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버스를 달리면서
뽐뿌의 페이지를 단숨에 채워버렸다.
본격 불타는 금요일 이에 8일 KT가 온라인 가이드 가격을 17만원으로 내렸고,
3시간 후 SK텔레콤 역시 같은 가격으로 맞불을 놨다.
일반버스도 출발! U+ 역시 더 낮은 가격으로 스팟을 터뜨리기도 했다.
8월에 득템한 사람들은 이제 개통철회를 외치며
17을 요구하는 압박스런 상황으로 돌입하게 된다.
이른바 갤삼대란 위 아더 월드! 기사까지 터져서 관심없던 사람도
모두가 이때다 싶어서 많이 바꿨다. 그리고 그 주 판매량 1위를 먹었다
2차 대란의 여파로 KT 전산이 터져 먹통이 되어버렸다.
KT 전산이 먹통이 되면서 갤삼이 아니더라도 KT를 떠나는 사람이나
KT로 오는 사람은 번호이동 처리가 안 되어 발을 동동 굴렀다.
또한 KT →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회선 중 일부는
새로운 SK텔레콤 회선은 개통이 되었는데도
기존 KT 회선이 죽질 않아서 본의 아니게 복제폰이 생기는 기괴한 상황도 벌어졌고,
반대로 SK텔레콤 → KT로 이동한 회선 중 일부는 기존 SK텔레콤 회선은 해지되었지만
새로운 KT 회선이 개통되지 않아 좀비번호가 생기기도 했다.
심지어 아무 관계 없는 SK텔레콤 ↔ LG U+ 간 번호이동 조차도
원배정 번호가 KT인 경우 개통지연의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9월 12일 오전에 정상화되었지만 그 동안 밀린 개통건 처리 때문에
10일 저녁에 신청한 사람은 1주일 뒤인 17일에야 받은 일도 생겼다.
이 와중에 32 GB 모델이 일시품절되면서 더더욱 상황은 안드로메다로 빠지기도 했다(…).
이 때는 갤럭시 S III 외에 갤럭시 S II HD LTE, 갤럭시 노트를 비롯한
다른 구형 하이엔드 폰들도 낮은 할부원금에 개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아이폰 5와 갤럭시 노트 II 출시를 앞둔 통신사들의 물량 털어내기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581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