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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최상위 도메인은 net이다."

문자로 표기된 인터넷 주소


도메인(domain)이란 문자로 표시한 인터넷 주소이다. 

인터넷 주소는 원래 IP로 표시되었는데, 복잡한 숫자배열로 구성된 IP(특히 풀로 적을 경우 엄청 긴 IPv6)는

인간이 인식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IP와 대응되는 문자로 된 인터넷 주소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도메인이다.


도메인은

 .com, .net, .org와 같은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과

 .kr, .cn, .jp와 같은 국가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이 있다.


도메인 등록기관은 

미국 베리사인(VeriSign), 고대디(GoDaddy), 네임칩(Namecheap), 네트워크솔루션(NetworkSolutions)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가비아, 후이즈, 아사달, 아이네임즈, 닷네임코리아, 호스팅케이알 등이 있다.

KISA WHOIS에서 도메인의 대략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도메인 등록비용은 업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1년간 유지 비용이 2만원 정도이다. 

물론 정상적인 업체라면 도메인만 달랑 구입하지 않을 테니(계정 세팅 비용, 트래픽 비용 등등) 

결과적으로는 돈이 왕창 깨져나간다(...)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영어는 generic Top-Level Domain. 앞글자를 떠서 gTLD라고 부른다.



원래 조금 더 편리한 분리를 위해 나왔으므로, 

당초에서는 지정된 사용목적 이외에는 도메인 등록을 할 수 없었다. 

실 사용자가 사용목적과 일치한 업무를 하는지 확인을 거쳐야 했었다.

하지만 도메인 등록 대행 경쟁이 과열화 돼서인지 

최근들어서 일부 최상위 도메인은 그런 확인절차 없이 수수료만 내주면 등록해 주는 곳도 많다. 

여담으로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보다 등록료가 저렴한 편이다.


그중에서 가장 일반인에게 알려진 도메인이라면 뭐니해도 com. 닷컴이라는 신조어도 여기서 유래했다. 

다만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최상위 도메인은 net이다.


gTLD명사용목적지역제한
.aero항공사
.arpa인터넷 도메인 시스템의 기술적 하부 구조
.asia아시아 지역에 존재하는 기업, 단체, 개인 전용.아시아
.biz비지니스 업계 전용.
.cat카탈루냐어 문화권 전용. 고양이랑은 상관없다.
.com영리목적 사용자, 개인도 발급가능.
.coop협동단체, 조합 전용.
.edu교육목적 전용. 원래는 미국전용 이였으나, 모든국가에서 사용가능하다.
.gov미국 정부기관 전용.미국
.info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
.int국제법 절차에 따라 결성된 국제기관.
.jobs채용정보 업계 전용.
.mil미군미국
.mobi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이트

.museum박물관, 미술관
.name개인목적.
.net원래는 네트워크 관련 사이트용이었으나 다목적이 되었다. 특별히 제한없음. 가장 많이쓰이는 gTLD이다.
.org

원래는 gTLD 분류에 없는 기타분류 였으나, net같이 다목적이 되었다.

.post우편관련 기관 전용.
.pro전문적인 직종 전용. 예를들어 변호사.
.tel전화번호 정보 제공사이트 전용.
.travel여행사 전용.
.xxx

성인사이트 전용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New gTLD)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New gTLD, 이하 신규 최상위 도메인)은 2008년 ICANN이 처음 발표한 것으로,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신청으로 개설된 최상위 도메인이다. 

참고로 신청 비용만 한화로 무려 2억원 정도. 

물론 신청 비용이 싸면 분쟁이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기업은 대개 기업이름으로, 지방자치단체등은 도시나 지역 이름을 사용한 도메인을 개설 신청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기업 이름을 사용한 신규 최상위 도메인의 경우, http://docs.google 이나, http://store.apple 같이 com이나 net 대신 기업 이름이 들어간 형태로 주소가 된다는 것. 

그외에도 몇몇 전문업체에 의해 app이나 mail, moe(...)같은 특정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범용 도메인들도 개설될 예정이다.



당연히 이들 도메인들은 등록 비용도 제각각이고, 등록 요건 역시 제각각이다. 

.google, .apple, .samsung같은 기업 이름의 도메인은 당연히 해당 기업 내에서만 혹은 자회사나 계열사등에서만 사용하도록 제한할 것이며,

 .nyc나 .bcn같은 지역도메인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혹은 해당 지역이 연고지인 개인이나 기업에게만 등록을 허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가격의 경우 2014년 2월 현재 .guru와 .ventures등의 등록 비용은 

도메인 등록업체, 도메인에 따라 다르나 약 USD 29 ~ 89 정도로 이전 gTLD인 com과 net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신규 최상위 도메인 목록은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다. 


2014년 2월 현재 국외 사이트(GoDaddy 등)는 등록, 예약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신규 최상위 도메인에 대한 관심이 뜸한편이다. 

Whois, 아이네임즈 등을 제외한 대형 도메인 등록업체에서도 신규 최상위 도메인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어찌보면 그럴만도 한 것이, 대다수의 신규 최상위 도메인이 보통 영문자 5글자 이상 넘어가는 데다가 익숙치 않은 영어 단어가 많이 쓰이는 탓에 브랜드 홍보는 커녕 접근성 면에서도 단점이 부각되고, 

그리고 가격도 싸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큰 메리트가 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한 도메인 거래 업체의 조사에도 중소기업들 대다수가 신규 최상위 도메인이 기존 도메인 대비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이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구매할 의사가 없다고 한다. 


2014년 7월 현재 국내 대부분 도메인 사이트에서 신규 최상위 도메인을 구할 수 있다. 

다만 업체들마다 구할 수 있는 도메인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어떤 업체에서 원하는 도메인이 아직 등록 불가능하면 다른 업체 찾아서 등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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