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 칫솔에 치약을 묻혀 이를 닦는 행위.
잇솔질이라고도 한다.
양치질의 역사
양지(楊枝)질로 버드나무 가지와 소금으로
입안을 청소하던 것을 나타낸 단어로
이후 양치질로 음운변화 후에 개화기에
유럽의 칫솔과 치분, 치약이 들어오면서
의미가 지금의 칫솔질로 바뀌었다.
비누라는 단어의 의미 변화와 비슷한 경우다.
양치질의 중요성
입으로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이 사이나 이의 위쪽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마련이다.
이때 양치를 하지 않는다면
입 안의 충치균들이 입 안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의 당을 분해한 뒤 젖산을 배출하는데,
이 젖산이 치아의 에나멜질을 손상시키게 되고
이 현상을 바로 충치라고 한다.
그리고 양치질은 바로 이 충치 하나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 활동.
[그렇기 때문에 입 안에 충치균인
뮤탄스균이 없는 사람일 경우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충치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입냄새는 여전하므로 타인을 위해서라도
양치질은 반드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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