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인적사항

조승희 인적사항

1993년에 어머니가 미국인 강도에게 살해당했고 

아버지가 얼마 후 재혼을 했다는 오보가 있었는데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희의 친척이 강도 피해를 

입었을 뿐 조승희 어머니는 입지 않았다. 기사링크

조승희의 부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이민을 간 전형적인 한국 서민들로 

미국 현지에서도 동네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고

세탁소를 경영하며 열심히 사는 조용하고 겸손한 소시민이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손위의 누나는

명문 프린스턴을 나와 

미국 국방부 쪽에서 일하며 사회생활도 원만한 재원이라는 것.

조승희 가족들에 이하면 조승희는 

어렸을 때부터 과묵하고 

타인과의 대화를 많이 꺼려했다고 한다. # 

또,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중학생, 고등학생 때 선택적 함구증,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

중학생 때 

(조승희가 8학년 때. 미국에서 고등학교는 보통 9학년 때부터 시작) 

콜럼바인 고교 총기 사건이 났는데 저 리포트와 조승희와 수업을 같이 들었던

Ben Baldwin 이란 학생 말에 따르면 조승희가 

그 사건에 대해 상당히 열광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저걸 소재로 살인과 자살에 대한 판타지가 담긴 글들을 심지어 에쎄이로 써서 

수업 때 제출한 적도 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수업시간에 

교과서를 전혀 소리내어 읽으려 하지 않다가 

교사가 F학점을 주겠다는 위협에 가까스로 읽었는데 

그 발음 때문에 같은 반 학생들에게 비웃음을 당했다고 한다. 

학교에서 그가 따돌림 당하는 걸 걱정하던 그의 가족들,

특히 어머니와 누나는 그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지만

가족을 포함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극도로 꺼리던 그는

학교에 대해 일절 얘기하지 않고 무슨 질문을 해도 그냥 "okay" 가 다였다고 한다. ####

대학 때 그의 기행은 훨씬 더 심해졌다. 

그의 수업을 가르치면 Nikki Giovanni 교수는 수업 때 그가 쓰던 시,

그가 했던 행동들이 매우 위협적이라고 했고 

학생들의 사진을 멋대로 폰으로 찍었다고 한다. 

참다 못해 "조승희가 내 수업에서 나가든지 내가 학교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다"라고 항의했다고.

(참고로 이 교수는 흑인으로 소수 인종 인권 문제 같은 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사람이다.

 아시안 차별이나 이런 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수업에서는 모두 자기 소개를 해야될 시간에 

본인 차례가 오자 아무 말도 없이 스킵했고 

출석 시트에 본인 이름이 아닌 그냥 물음표만 달랑 적어 냈다고 한다.

시 뿐만 아니라 그가 썼던 극본들도 

상당히 문제가 많았는데 

학생들 증언으로는 그의 극본을 읽을 때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았다고 했다. ##

그 뿐만 아니라 여학생을 집요하게 스토킹 했던 적도 있다. #

그가 NBC 에 보낸 비디오를 보면 

그는 자신의 행동을 예수와 동급으로 묘사했다. ### 

동영상을 보면 마치 힘없는 자들을 위해 

자신이 희생한 것 마냥 말한다. 

과대망상이 매우 심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항간에 조승희가 아메리칸 아이돌에 

예선 참가를 했다는 사실이 나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국의 유머 사이트에서 비꼬는 의미로 조승희가 참가했다고 한 것을

한국 언론에서 조승희 모친 강도 사건처럼 오보를 하면서 생긴 오해이다.

문제는 이 오보가 진짜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EBS 다큐에서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조승희가 관심을 요구했다'고 분석했다.

진짜 또라이같다.. 가족들은 먼죄니... 에요...

가족들 식구들 망신이고 나라망신이다

반한(反韓) 여론이 조성되거나, 외교적인 문제가 된 적은 없다고 하나..

원만하게 풀리길 바란다..

훔.... 왕따로 인한 문제로 몰아간다면...

조승희를 너무욕하긴 성급한 일반화이겠구나...

참.. 안된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