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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데이터/세상과의 소통

두부꾼! 두부꾼! 두부 꾼! 꾼! 꾼! 꾼!



두부꾼! 두부꾼! 두부 꾼! 꾼! 꾼! 꾼!


박현서가 2012년경에 분양받아 온 고양이.

품종은 랙돌이며 수컷이다.


보이는 라디오 제 2의 멤버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데, 

박현서 본인이 두부 얘기를 많이 하기도 하고 

이따금씩 방바닥에 누워있거나 방 안을 배회하는 모습이 여러번 캠에 찍힌다. 

박현서가 두부를 부르거나 두부에 감정이입하여 두부 흉내를 낼때는 

목소리가 엄청나게 하이톤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두부의 진짜 진가는 박현서의 부름을 계속적으로 무시(...)할때의 시크함. 

아무리 불러도 계속 딴청을 하거나 다른 곳을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

또는 책상 위를 지나다니면서 세워진 물건들을 쓰러뜨린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끔씩 방 안에 대변을 싸질러 놓아서 박현서가 엄청 소리지르며 화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돌발상황에 시청자들이 굉장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