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사건 노성일 이사장 긴급 기자회견
결국 이 거대한 병림픽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결정적 증언이 터졌다.
당시 황우석에게 줄기세포를 제공한
미즈메디 병원의 이사장 노성일이 긴급기자회견에서
"체세포 줄기세포가 존재하지 않는다"란 폭탄 발언을 해버린 것이다.
근데 노성일도 황우석에 비해
상당히 많이 묻히긴 했지만
협력을 하다가 뒤통수를 치고
정의로운 척 하는 등
이 양반의 행적도 황우석 못지 않게 더럽다.
황우석의 항변 인터뷰와 같은 날 이루어진 그의 고백은
전형적인 동정에 대한 호소로 일관된 횡설수설에 가까웠지만
요는 자신에겐 책임이 없고
자신의 부하 직원만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이야기.
우습게도 이런 뻔히 보이는 인터뷰도 여러모로 동정을 산 모양이다.
하지만 한학수 PD의 말에 따르면 이 양반도 논문조작 자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던 모양이었다.
황우석이 줄기세포가 있다고 한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고,
때문에 난자매매 문제가 터져나왔을 때 자신이 한 일이라고 총대를 직접 매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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