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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 운행하는 관광열차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관광열차



2007년 7월 24일부터 운행된 해안 관광열차. 정확히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관리한다.




바다列車 / Seatrain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 ~ 정동진역 구간을 운행한다. 


1일 2회 왕복 운행하며, 5월과 8월에는 8시 40분 삼척발과 17시 34분 강릉발 열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된다.


운행에는 CDC를 개조한 바다열차 전용 편성이 투입된다.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의 크기가 확대되었으며, 모든 좌석은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되어 있다.


또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유명한 정동진역이 원주강릉고속철도 공사로 인하여 임시 시종착역이 되었다.


그 외에 문자로 신청곡을 받고 있고, 퀴즈를 통해 사은품도 주고 있는 등 해안 경치를 구경하는 것 외에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객실 등급은 특실, 일반실, 프로포즈실이 있으며 


요금은 탑승 구간에 상관없이 각각 15000원, 12000원, 50000원. 프로포즈실의 경우는 2인 기준이며, 


와인이 제공되고 기념촬영도 해 준다. 단순한 여객열차가 아니라 관광용 이벤트 열차이니만큼 가격은 비싼 편.


이 열차는 나드리 패스와 내일로를 포함한 자유여행패스 계열 등 모든 패스권으로 이용할 수 없다.


삼척선에서 운행되는 유일한 여객열차이기에 초기에는 통근 객실을 만들어서 


삼척시, 동해시 주민들의 통근 열차로 활용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취소되었고, 따라서 삼척역에서 여객열차를 타려면 최소 12000원이라는 비싼 요금을 내고 바다열차를 타야 한다. 


물론 교통편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은 없다. 


시내에 조금이나마 더 근접한 삼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해나 강릉으로 가는 버스편이 10분간격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 


뭐하러 비싼 돈 내고 옛날 비둘기랑 똑같은 코스 타냐고 하기도 한다.


2013년 9~12월간 리뉴얼을 했는데, 내외부가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카페차가 새로 생겼다.리뉴얼된 모습인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그런데 주로 혹평이 많다. 피바다열차라든가(...)



정차역 목록

삼척역

삼척해변역

추암역

동해역

묵호역

정동진역

강릉역





수도권 전철

9월 27일 ~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행되는 관광 열차이다.

용산역에서 소래포구역까지 운행하며, 

소래포구역 주변에 내려서 소래 어시장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탐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운행계통은 이렇다. 

용산역을 출발해서 구로, 

안양역에 정차하고, 

금정역까지 내려와서 안산선 연결선로를 타서, 

안산선으로 진입한다. 그 후, 

오이도역에 정차하고 수인선으로 들어가서 소래포구역에 도착하는 열차다. 









[1] 원주강릉선 공사로 인하여 기존 정동진~강릉 구간은 2017년까지 운행하지 않는다.

[2] 정동진역 15분 정차는 의미가 사라졌다.

[3] 다만, 내일로는 내일로 플러스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

[4] 2014년 9월 15일부터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5] 단, 안인역을 잠시 경유하고 다시 정동진으로 돌아간 다음 삼척역으로 진행하게 된다.

[6] 해당 구간 이용시에는 연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7] 그렇게 특이한 운행계통은 아니다. 안산선이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직결되기 전까지만 해도, 안산선에는 용산역(노량진역) - 안산역을 왕복하는 열차가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