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으로 듣기 이 브금
안 들은 귀 삽니다
두유 노 두유?
(Do you know 豆乳老?)
한국 기레기들이
외국인 스타를 만나면
물어보는 질문.
시전하는 궁극기
대표적인
나라망신용어
정확히는
"(Do you know) ○○○?"
두유노○○○?
하는 식이다.
사실 방한한 외국의 유명 인사들에게
한국에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 질문이 해당 외국 유명인사가
한국에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판별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모범 답안은 "알고 있고, 아주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며,
이런 대답을 하면
"유명 스타 모씨,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도 알고 있어. 아주 좋아함.".
반대로 매우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서
불쾌하다고 대답하면
"유명 스타 모씨, 한국에서 유명한 ~도 모른다고 한다."는 기사를 올려서
해당 인물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일종의 답정너에 가까운 것이,
상당수의 외국 유명인사들은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와
그 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대답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외국의 반응에 민감한 한국 사회의 특성과, 자부심은 강하되
개인과 국가에 대한 자존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국,
특히 한국보다 선진국이라 여겨지는 국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이라 보는 분석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적절한 사례가 강남스타일이다.
이 외에도 비슷한 케이스로
외국에서 누군가 정치, 경제, 사회 등 한 분야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을 정도의 업적을 쌓은 소위
'성공'하였을 때 해당 인물에게
한국인의 피가 조금이라도 흐르면
'자랑스러운 한국계 누구누구'라는 식으로 대서
특필을 하는 행위가 있다.
대표적으로 하인스 워드가
그러한데 엄밀히 말해 하인스 워드는
엄마가 한국인이라는 것만 빼면
그냥 순전히 미국 땅에서 미국 음식과 미국 공기를 먹으며
영어를 쓰며 미국인으로 살아온 '미국인'일 뿐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그동안 하인스 워드라는 인물에게
일말의 관심도 없었다가 그가 슈퍼볼 MVP를 석권해
유명세를 얻자 그제서야 '자랑스러운 한국인' 운운하며
대서특필되고 국내에 알려졌다.
하지만 이 관심은 순전히 그가 한국계라서 생긴 관심일 뿐인지라
정작 그가 유명세를 얻게 된 수퍼볼에 대해선
국민들도 심지어 취재를 한 기자들도 잘 모르는 실정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상대가
얼마나 한국과 연결고리가 있는가'에만
집착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정지훈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로는 기자들이 홍보 대행을 해주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외국에 나간 일부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에게
"두 유 노 코리아"를 연발하기도 한다.
2013년 《설국열차》로 틸다 스윈턴과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했을 때도
이 비슷하게 '한국에 온 소감은?',
'아는 한국 영화 감독은?',
'같이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는?'
'재미있었던 한국 영화는?' 등의 질문이 계속 나왔는데,
이에 스윈턴은 '국적에 대해 이렇게 질문이 쏟아지는 것이 신기하다.
예술을 논하는데 있어서 누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국적 관련 질문은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리고 많은 영화 팬들과 기레기를 싫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굿샷! 을 외쳤다
"Screenshot_2016-01-30-19-46-33"
"B2F9VT_CQAAK4r9"
"Screenshot_2016-01-30-19-46-30"
'이전 데이터 > 세상과의 소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친소 2의 최고잘생겼었던! 볼수록 빠져드는 우현(禹賢) (0) | 2016.02.23 |
---|---|
두유노 많은 사람들이 조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0) | 2016.02.23 |
복붙과 베끼기만 하는 기자는 질문이 없다 (0) | 2016.02.22 |
Elite Lord of Alliance 《엘로아》는 엔픽 소프트에서 제작한 온라인 MMORPG다. (0) | 2016.02.22 |
테라 넥슨 이관 이후 (2016 ~ ) 흥행여부 (0) | 2016.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