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조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자리라면 모르지만,
'기자'라는 인간이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외국 유명인사에게
누구에게도 하등 중요할 게 없는
'XXX, 알고있느냐?'는
질문만 대뜸 던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무성의한 기사를 만들게 된다는 비판이 있다.
어떤 기자는 미 국무부 정례 브리핑에서도 이런 질문을 던졌다.
또한 영어가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다.#
'Do you know ○○○'으로 질문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냐고 묻는 표현이며,
'Have you heard of ○○○'으로 써야 한다.
기자 : 김치랑 아는 사이임?
외국인 : 김치가 누구? 현재완료형이라 어려워서 안씀요
기자 : Do you know 박지성?
(박지성과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가요?)
축구선수 : No. 기자 : Have you ever heard of 박지성?
(박지성이라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축구선수 : Yes.
오히려 이런 질문이 반발,
반감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Have you heard of~
같은 현재완료 문법은 알지도 못하고
두유노를 연발하는 기자에게는
'단 한 번'인 질문이지만,
이런 질문을 받는 유명인은 몇 번이나
한국 기자와 접촉하면서
그 때마다 두유노를 당했다고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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