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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주치의, 새누리당 대변인, 아이심리백과 저자”라고 적어놨다.

申宜眞 1964년 04월 10일 ~

대한민국의 의사

국회의원

1964년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났다

부산 혜화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 근무하였다. 

2012년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7번으로 

공천받아 정치를 시작하였고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이 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양천구 갑 지역구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모두

비례대표는 1회성이기 때문. 

해당 지역구의 19대 국회의원이자, 

중독법 동반 발의자 길정우 등과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전병헌 의원이 한국 계임계에 내려진 구세주라면 

신의진 의원은 한국 게임계의 대원수.


이거 아니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쌍두마차인 게이머들에게 있어 불구대천의 원수. 

신의진이 그냥 원탑 지스타 2015에서 

자신이 발의한 게임 중독법이 

게임 산업 탄압이 목적이 아니었다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같은 연설을 하기도 했다. 

물론 그자리에 있던 대다수의 게이머들의 반응 이야 뭐....

큰소리로 천하의 개X년 소리가 나오지 않은게 다행이다.



아래의 두 사건은 정치인으로서 보단

의사로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유사한 유형의 사건이다.


2015년 12월 인천 학대피해 아동 사건이

전국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때, 


신의진 의원이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 상담 내용과 

그림 등을 언론에 직접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 상담을 자처한 

신의진 의원이 상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아동인권위원회는

‘언론은 피해 아동의 인권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취재 및 보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피해 아동과 관련한 민감한 정보를 

여과없이 제공한 신 의원에게 우려를 표했다.


민변은 성명에서

“신의진 의원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피해 아동을 직접 상담한 후 

피해 아동과의 심리 상담 내용을

피해 아동이 그린 집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 

그림과 함께 언론에 공개했다”며


“(신 의원과 같은) 관계자와 언론의 행위에는

 피해 아동을 위한다는 목적만 무성할 뿐,

정작 피해 아동 본인의 최선의 이익이라는 

가치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민변은 이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 제35조 제1항은

 아동학대 범죄의 수사 또는 아동보호사건의 조사·심리 및

 그 집행을 담당하는 자 및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등

 관련자의 비밀 엄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 제공과 

언론 보도 및 취재는 아동학대법 위반 소지가 있고,

 일부 관계자들이 그 책무를 망각한 채

 ‘관심 끌기’에만 급급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 홍보 현수막에

 '나영이 주치의' 라는 문구를 적어놔 논란이 크다.

 2016년 1월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 선거사무실에 걸어놓은 현수막에는

 "새누리당 대표 똑순이 양천구에 왔습니다”라며

 “나영이 주치의, 새누리당 대변인, 아이심리백과 저자”라고 적어놨다.

현수막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법률상으론 문제 없지만, 정신상담에선 문제가 크다.

진료자는 환자의 정보를 철저히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대외적으로 이용하는건 절대적으로 금기시하며,

최소한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야 언급을 할 수 있는 정도이다. 

신의진 의원이 정치인이기 전에 의사인 만큼 

이런 행동은 분명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