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사
추상명사
보통명사
집합명사
물질명사
비실용적인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대표적인 산물이자
동시에 그것을 풍자(?)하는 용어
대한민국의 일부 영어강사들이 과거 강의 도중 학생들의 암기를 돕기 위해
성문영어 시절 사용하던 표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 해당하는 명사의 종류별 이름의 앞글자를
절묘하게 따 온 것이다.
마치 고추와 보짓물을 연이어 부르는 듯 한 느낌을 주어
학생들의 확실한 암기를 돕는다.
하지만, 과거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이 영어를 얼마나 단순히 '언어'가 아닌 '지식'으로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시이기도 하다.
이 표어의 목적, 즉 명사의 종류를 암기하는 것은 명사의 가산 여부,
즉 셀 수 있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함인데,개선을 거듭한 현재의 영어 교육과정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사교육계에서조차 세세한 문법 지식을 요구하는 TEPS, TOEIC의 기본반을 제외하면이와 같은 단순한 지식 암기 위주의 표어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는 곳은 드물며,
실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EBS등의 교재들도
실질적인 독해 능력을 더 중요시 하는 추세이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도 등장하며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도 더욱 유명해졌다.
급기야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https://youtu.be/tGverdbxM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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