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괴수 바실리스크 이름은 작은 왕이라는 뜻이다.
뱀 반 닭 반 섞인 괴수. 눈에 마력이 있어서 쳐다보는 모든 것을 죽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이름을 가진 건 괴수가 아니더라도 이 괴수의 이름을 땄다고 보면 된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두꺼비에게 알을 품게 한다.
2. 알에서 바실리스크가 나온다.
참 쉽죠?
알은 특별히 7년 묵은 수탉이 낳은 알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는 중세이후 코카트리스에 대한 설명인데,
어찌된 일인지 대다수의 현대 장르소설에선 바실리스크의 설명으로 채택된다.
판타지 등에서는 메두사와 함께 대표적인 석화 몬스터로 유명하다.
꼴에 동물이라고 시대를 거치면서 진화(?)한다.
유사종으로는 반뱀반닭 코카트리스가 있다.
하지만 바실리스크보다 인지도가 낮은 모양.
코카트리스 지못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둘이 혼동되여 사용된다.
그리스 시대의 바실리스크는 메두사의 목에서 떨어진 피에서 생기거나
독사를 먹는 따오기가 독사독에 오염돼서 낳은 알에서 나온것으로 작은 왕관형 뿔이있는 뱀모양으로 생겼다.
그리고 매우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지나가기만 해도 주위의 식물들이 시들고 황무지가 생기며
말을 탄 기사가 창으로 바실리스크를 찔렀다가
독이 창을 타고 와서 기사를 죽이고 안장을 통해 말까지 죽었다는 이야기도 역시 그리스시대의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족제비는 지 방귀냄새에 익숙해졌기에 바실리스크 독을 씹을수 있다고 한다.
바실리스크의 눈은 한번 쳐다보는 것으로 희생자를 죽일수있다고 한다. ㅎㄷㄷ
중세에 가서는 중2병에 걸려서 유명한 사기안중 하나인 석화눈이 생기고
다리가 8개 혹은 6개 달린 드래곤 비스무리한게 된다.
이때부터는 족제비 대신 거울을 들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자기 석화안에 내성이 없어서라고 한다.
향신료의 일종인 바질을 바실리스크라 부르기도 하는 듯.
바질 냄새를 맡으면 바실리스크가 죽는다나.
혹은 바실리스크의 독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식물이라는 전승도 있다.
또 다른 제거 방법으로는 수탉 울음소리를 들으면 죽는다고 한다.
고대 바이킹 사회에서 존재하던 속담으로는 '이 일은 바실리스크를 찔러 죽이는 일과 같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의 의미는 '어떻게 처리하든 나한테 피해가 돌아오는 사안' 이라는 의미다.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바실리스크를 창으로 찔러 죽이면 독이 창을 타고 올라와 찌른 인간도 죽는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속담인 것이다.
게임이 다들 참.. 지겨워서 지웠다가 다시 깔고.. 참...ㅋㅋ
저도 어지간히 끊을수 없는게 게임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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