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이외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로 ‘글 쓰고 몇분 지나서 수정하면 저품질에 걸린다’가 있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쓴 글도 수정하는데 말이죠.
블로그에서 중간에 CPA글도 몇 개 적었지만
그 갯수가 극히 미미 (10개도 안되고 민감한 키워드도 아니었지만) 합니다.
복사 글은 아마 없다고 봐야하고 그런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사실 블로그 제목을 수정하면 블로그 자체는 모르겠지만 포스팅이 뒤로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건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 동일하더라구요.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타나면 바로 바로 수정하고 있거든요.
이번 계기로 조금 확실해졌습니다.
네이버에 쏟던 정성을 티스토리에 투자하자, 달러나 벌자라는….ㅠㅠ
네이버 블로그 이외의 블로그를 운영하면
네이버 블로그 만큼 단박에 방문자수를 올릴 수는 없지만
급락하지 않고 꾸준하고 안정된 방문자수를 유지할 수 있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을 보면
글쓰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저품질에 걸리지 않을지 전전긍긍 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저품질? 그런게 있겠어? 라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던 중,
PC화면 3페이지 맨 첫번째에 거의 대부분의 글이 뜨는 일명 ‘3페이지 저품질’에 걸렸습니다.
저품질이라는 용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일부러 3페이지 맨 첫번째,
즉 21번째에 뜨도록 설정해놓은것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히 저만사용하는 특정단어를 네이버에 검색했을때, 2페이지 까지는 제가 운영하는 다음블로그만 나오고
3페이지 맨 첫번째에 네이버블로그가 뜨는 걸 보고 “진짜 저품질이라는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IP주소때문에 저품질이 온 것 같고요
(같은 IP주소 사용중인 사람의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안되는 저품질이거든요.)
1.동일 IP 주소를 2개 이상의 블로그가 사용했을때 하나의 블로그라도 저품질이 오면 나머지 블로그도 싹 다 저품질이 된다.
2.글을 올리고 네이버에서 검색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리는데 (십 몇분) 검색되기 전에 링크 복사하여 다른곳에 뿌리면 네이버에서 영원히 검색 안될수도 있다.
3.3페이지 저품질은 진짜 존재한다.
4.아예 네이버에서 존재하지 않는 블로그인것처럼 포스팅제목을 똑같이 검색해도 검색되지 않는 저품질 블로그도 있다.
1~4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것입니다. 윗 댓글에서 포스팅 수정 이야기가 있어 덧붙이자면 수정을 ‘자주’하면 안좋다는것이지 아예하지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블로그마케팅 하시는 분들도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수정 합니다. 그런데 하루만에 몇십개 포스팅을 수정하면 저품질이 오는듯합니다.
저품질이라 불리우는 현상은 실제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프로그램 상식적으로 좋은 글을 상위로 올리는 방법이 빠르지
안좋은 글을 뒤로 빼는건 훨씬 어렵다는 겁니다.
어뷰징 업체들이 어떻게 상위 노출을 조작할까요?
저품질에 안걸려서 상위 노출이 되는게 아니라 고품질에 걸리기에 상위노출이 되는 겁니다.
어뷰징 업체들은 어떻게 해야 고품질에 걸려서 상위 노출을 시킬지를 고민한다면
일반 블로거들은 어떻게 해야 저품질에 걸리지 않을까를 고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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