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간 감독...
데뷔1985년 영화 <피조개 뭍에 오르다>
1950년 출생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85년 <피조개 뭍에 오르다>로 데뷔했다.
이후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1993)와 <태양 속의 남자>(1994)를 연출했다.
그의 영화들은 제목이 더 유명한 에로 영화 중의 하나이다.
이 세 작품은 장르나 상황 전개는 다르지만 에로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피조개 뭍에 오르다>는 가난으로 인해 타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여자가
주위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찾는다는 내용의 전형적인 에로 영화이다.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엄격한 분위기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성적인 욕망을
다소 황당하게 표현한 영화다.
이 제목은 세간에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또한 SF, 사극, 멜로, 에로, 환타지, 사회비판, 코미디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어
특이한 에로영화 중의 한편이다.
<태양 속의 남자>는 치정과 권력관계에 얽혀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우선, 영화는 2014년이라 적혀있으나 시나리오와 연기의 수준을 감안할 때 2014년이 아니라 대략 214년급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3세기의 위기 직접 보고나니 기원전 2014년이래도 할말이 없는 퀄리티
이제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못 만든 영화가 나왔다.클레멘타인은?
- 네이버의 유저 평가
이 영화를 보고 암이 암에 걸려 죽었습니다.
- 유튜브의 한 댓글(...)
무서운집 (2015) Scary House | |||
장르 | 드라마,호러 (...), 코미디 | ||
러닝 타임 | 98분 | ||
개봉일시 | 2015.07.30 | ||
감독 | 양병간 | ||
출연 | 구윤희, 양병간 | ||
국내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양병간 뉴타입 호러의 최고봉.기존영화의 관점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는 최고의 수작.
무서운 집 (2015) Scary House
줄거리
사진작가 부부는 새로 장만한 4층 집에 스튜디오를 꾸미고 이벤트에 사용할 마네킹들을 조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남편이 출장을 가게 되어 큰 집에 홀로 남게 된 아내. 새 집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며 한껏 기분이 들뜬 아내는 노래를 부르며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즐거움도 잠시, 자신의 눈 앞으로 다가와 쳐다보는 마네킹의 모습에 놀라 도망치지만 이사 준비로 예민해진 탓에 헛것을 보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무심히 넘겨버린다.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괴이한 소리와 자신을 따라다니기라도 하는 듯 쉬지 않고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형체들이 아내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는데...
그나마 글로 읽으니 어느 정도 스토리가 감이 오는 것 같다
주인공이 사진 촬영용 마네킹들을 조립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남편을 배웅한 주인공은 문을 잠그고 5층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생각을 바꾸어 1층의 강당으로 간 뒤,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른다.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던 와중, 갑자기 주인공이 조립한 처녀귀신 마네킹이 나타난다. 움직이는 마네킹을 본 주인공은 공포에 질려 계단을 올라 5층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주인공은 마음을 추스리면서 자신이 본 게 무엇이었을지 생각하다가 이내 헛것을 본 것이라며 자신이 본 것을 부정하려는 듯 하다가 자신이 잘못 봤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지하 1층의 스튜디오로 향한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주인공은 마네킹들이 전부 제자리에 있는 걸 확인하면서 자신이 헛것을 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말한 직후 말하기가 무섭게 마네킹이 움직이고, 주인공은 공포에 질려 제자리걷기로 계단을 올라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주인공은 두 번이나 귀신을 확인했음에도 겁 먹어서 헛것을 본 것이라며 귀신 생각을 접고 집안일이나 하려 한다. 그러나 빨래를 걷으려 하는 순간 귀신이 나오고, 주인공은 경악하여 집 안으로 도망쳐 문을 잠근다. 그러나 주인공은 세 번이나 귀신을 봤음에도(...) 또다시 마네킹 귀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놀란 마음을 추스릴 겸, "먹는 즐거움은 모든 두려움을 잊게 해준다지?"라고 말하며 먹방을 시작하려는 주인공은 커피를 끓여 비스킷과 같이 먹은 뒤 햄과 식빵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4분동안 먹는다. 식사를 끝낸 주인공은 설거지를 하고 양치를 한 뒤, 방 바닥을 닦으며 집안일을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전화가 오고, 주인공은 통화를 한다. 통화를 하던 도중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주인공은 누가 왔나 싶어[8] 전화를 끊고 문으로 향한다. 그러나 문을 열었음에도 문 앞에는 아무도 없었고, 소름이 끼친 주인공은 문을 황급히 닫는다.
하지만 아까 빨래를 귀신 때문에 못 걷었던 것을 떠올린 주인공은 조심스럽게 빨래로 가서 빨래를 확인한다. 하지만 귀신은 없었고, 빨래가 덜 마른 것을 확인한 주인공은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주인공은 전화를 받느라 도중에 멈췄던 청소를 떠올리고 다시 청소를 시작한다. 집안일을 하던 주인공은뜬금없이 김치를 담근다. 4분동안 김치를 담근 주인공은 집안일을 다시 시작하고, 짜장을 만들어 먹는다.
어느새 시간이 밤이 되었고, 주인공은 빨래를 아직 안 걷은 것을 떠올리고 빨래를 걷으러 간다. 떡밥 회수 걷은 이불을 접고 있던 주인공은 갑자기 이상한 소음이 나는 것을 깨닫고 지진이 난 게 아닌가 생각한다. 갑자기 무서워진 주인공은 그냥 자는 게 낫겠다 생각하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한다. 잠을 자려던 주인공 앞에 이상한 기척이 나타나고, 불을 켜서 확인해보지만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한 주인공은 다시 잠을 자기로 한다. 굉장히 거슬리는 시계소리를 들으며 2분동안 누워있던 주인공은 귀신 생각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불을 키고 책을 읽기로 한다. 책을 읽던 와중 이상한 소음을 들은 주인공은 잠깐 놀라지만, 이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러나 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하고, 주인공은 소리를 확인하러 밖에 나온다.
주인공은 식탁에 남편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건다. 남편은 고개를 돌려서 주인공을 바라보는데, 주인공이 다가가자 홀연히 사라진다.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나 주인공은 다가가서 확인해보는데, 남편의 외투가 의자에 걸쳐져 있는 것을 보고 외투를 보고 헛것을 봤구나 생각하고 다시 침대로 돌아온다. 주인공은 잠을 자려고 다시 눕지만, 거슬리는 시계 소리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잠을 설치자 시계를 이불 속으로 넣는다. 소리가 줄었음에도 여전히 소리가 거슬리자 주인공은 시계를 문 밖에 내다놓는다. 방이 조용해지고 주인공은 다시 잠을 자려고 하지만, 다시 이상한 소음이 밖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이상한 소음에 주인공은 일어나 귀를 기울이지만 다시 조용해지고, 주인공은 다시 자려고 하지만 주인공이 눕자마자 소음이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
이러한 소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대수롭지 않게 잠을 계속 자려 하지만,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자 주인공은 놀라 일어난다. 주인공은 일어나 문으로 다가가는데, 문 손잡이가 덜컹거리기 시작하고는, 문이 열리고 귀신이 나타난다. 귀신은 주인공에게 다가와 목을 조르기 시작하는데...
...는 주인공의 악몽이었다. 악몽에서 놀라 일어난 주인공은 다시 침대에 눕는다. 그러나 다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고, 주인공은 침대에서 일어나 문으로 다가가는데,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다시 침대로 돌아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공포에 떨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리고는 다시 일어나 문을 열고 거실로 나온다. 집 안을 전부 확인한 주인공은 현관문을 열고 주변을 확인한다.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하지만, 주인공은 의심을 완전히 털어내고자 다시 지하 스튜디오에 가서 마네킹을 확인하기로 한다.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기도 하면서 계단을 내려간 주인공은 스튜디오로 들어온다.
주인공은 스튜디오에 마네킹이 제대로 있는 것을 확인하지만, 이내 앉아있었던 귀신 마네킹이 서 있는 자세로 있는 것을 확인한다. 주인공은 자세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귀신 마네킹으로 다가가는데, 귀신 마네킹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움직이는 마네킹에 올란 주인공은 경악하며 달아나지만, 마네킹이 다가와 붙잡는다. 주인공은 마네킹의 손을 뿌리치고 계단을 올라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주인공은 침실에 들어와 마네킹이 살아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하지만, 마네킹이 주인공보다 먼저 침실에 들어와 있었다. 놀란 주인공은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지만, 마네킹은 화장실에도 이미 들어와 있었다. 주인공은 경악하며 화장실을 나오는데, 침실에도 여전히 마네킹이 있었다. 주인공은 이내 거실로 도망치지만, 부엌에도 마네킹이 있었고, 현관에서도 마네킹이 나타나 다가오자 주인공은 다시 침실로 들어간다.
공포에 질린 주인공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덜덜 떨지만, 귀신이 나타나지 않자 문을 열고 귀신이 있는지 확인한다. 다시 침대에 누운 주인공은 공포를 가라앉히기 위해 목소리를 내며 책[9]을 읽기 시작한다. 책을 읽다가 목이 아파진 주인공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부엌으로 나온다. 항아리를 보고 놀라지만, 이내 진정한 주인공은 물을 마신다. 하지만 방으로 돌아오려던 와중 다시 기척을 느끼고, 주인공은 소름끼쳐하며 다시 방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들어온 방에는 귀신이 침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고(...) 놀란 주인공은 급기야 기절해버리고 만다.[10] 다시 깨어난 주인공은 침대를 다시 확인해보지만 귀신은 없었다. 주인공이 의아해하는 와중 다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고, 주인공은 끝장을 보기 위해 방 전부를 확인하기로 하고 목봉을 들고 귀신을 상대하기로 한다. 목봉을 들고 어서 나타나라며 귀신에게 외치지만, 귀신이 나타나지 않자 주인공은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려주기로 한다. 주인공이 목봉을 놓고 커피물을 끓이려 하자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귀신이 나타나고, 주인공은 목봉을 들고 귀신한테 돌격하지만 귀신이 홀연 사라져버려 균형을 잃고 구르고 만다. 어리둥절하는 찰나 주인공 위로 귀신의 소복이 떨어지고, 놀란 주인공은 소복을 내팽개치고 집으로 돌아오려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꾼 주인공은 귀신의 소복을 챙겨서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들어와 주전자를 보고는 아까 끓이던 커피를 다시 마시기로 한 주인공이 끓인 물을 붓고 커피를 타려 하는 찰나, 갑자기 귀신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소복을 달라는 귀신의 말에 주인공은 가져갈 테면 가져가 보라며 무시하고 커피를 다시 탄다. 주인공이 커피를 마시려 하는 순간, 귀신의 소복이 마치 실에 잡아채인 것처럼 현관 밖으로 사라진다. 주인공은 놀라지만 이내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며(...)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마신 주인공은 커피에 무슨 마약이라도 탔는지 뜬금없이 베사메무쵸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컷마다 의상을 바꿔가며(...)[11] 주인공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급기야는 귀신까지(...) 흥에 겨워 춤을 추기 시작한다.
노래를 부르다 귀신을 보고 놀란(...) 주인공은 커피잔을 깨트리지만 귀신은 이내 돌연 사라져버린다. 주인공은 다시 목봉을 들고 방을 확인하기 시작하고, 귀신이 현관에 다시 나타나자 "죽어라!"라고 외치며 귀신을 향해 돌격한다. 그러나 아까와 같이 귀신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주인공은 문에 충돌한 목봉의 반동으로 다시 나동그라진다. 주인공은 이걸 어떻게 죽이나 하며 고심하다가 다시 지하 스튜디오로 향한다. 이번엔 귀신이 처음과 같이 앉아있자 주인공은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겁 먹어서 뭘 잘못 본 것이라 결정내리고 목봉을 버리고 윗층으로 다시 올라온다.
다시 침실로 들어온 주인공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지만,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투덜거리며 다시 침대에 눕지만, 천장에 귀신이 달라붙어 있었다. 놀란 주인공은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나, 귀신은 사라져 있었다.
이제서야 귀신이 환각이 아니라고 확신한 주인공은 귀신과 결단을 내기로 하고, 식칼을 든 채 모든 방을 확인하며 지하 스튜디오로 향한다. 하지만 지하 스튜디오엔 귀신이 없었고, 주인공은 다시 방을 확인하며 최상층으로 올라간다. 집에서 귀신과 조우한 주인공은 칼로 귀신을 찌르지만, 이전과 같이 어느샌가 사라져 있었다. 귀신이 현관으로 도망가는 것을 확인하자 다시 귀신을 쫓아 방을 확인하며 내려간다. 어느 방에서 귀신이 숨어있음을 그림자로 확인한 주인공은 귀신에게 달려가지만, 귀신은 칼을 피하고 다시 도망친다. 주인공이 다시 따라잡아서 칼로 찌르려 하지만, 귀신이 팔을 쳐내서 칼을 떨어뜨리고 만다. 칼을 다시 집어든 주인공은 도망가는 귀신을 다시 쫓아가고, 지하 스튜디오에 도달한다.
지하 스튜디오에 이전과 같이 마네킹이 제자리에 없는 것을 확인한 주인공은 주변을 둘러보다 귀신이 있음을 확인한다. 이에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목봉에 부딪힌다. 아까 주인공이 두고 간 목봉을 귀신이 들고 있었던(...) 것이다. 사생결단을 내기로 한 주인공은 문을 잠궈 퇴로를 차단하고, 칼을 들고 귀신에게 달려든다.
귀신은 목봉을 들고 저항하지만, 주인공의 칼질에 목봉은 썰린 나무토막이 되어버린다. 귀신이 쫄아서날아서 도망치고, 주인공은 귀신을 쫓아 칼을 들고 돌격하지만 귀신의 손에 가로막혀버린다. 귀신은 주인공을 내동댕이쳐 버리고, 목봉이 있던 장소로 도망친다. 귀신은 목봉 조각을 던져서 공격하지만 주인공의 칼질에 십자로 썰린 나무토막이 되어버린다.
주인공은 이래도 덤빌 테냐며 귀신을 협박하지만, 귀신은 이에 불응하면서 일어나 달려들고, 주인공과 귀신의 근접전이 시작된다. 주인공이 휘두르는 칼을 귀신이 팔로 막는 현란 툭툭 찰싹찰싹 툭툭한 근접전이 펼쳐지지만 절묘한 개나리 스텝을 밟으며 제다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검술을 구사하는 주인공의 앞에 귀신은 한쪽 팔이 잘리며 열세에 몰린다. 한쪽 팔이 잘렸음에도 귀신은 달려들려 하고, 주인공은 귀신의 배때지에 칼빵을 놓는다. 이에 마네킹 귀신은 손을 가지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주인공은 귀신의 등을 잡은 뒤 머리를 잘라버린다.
귀신을 마무리한 주인공은 또다시 베사메무초를 부르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귀신의 손이 나타나 주인공의 목을 조른다.
장면이 전환된 뒤, 낮이 되고 주인공이 전화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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