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데이터/세상과의 소통

진천군은 철도는 지나지 않는다.

진천군은 철도는 지나지 않는다.

기차 구경하려면 인접 지자체인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으로 가야 한다. 

향후 진천군에 철도가 놓일 계획은 없다.

그리고 진천역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으니 착오 없기 바란다.


도로는 잘 뚫려 있다. 

중부고속도로가 군을 남북으로 경유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군의 북부를 동서로 경유한다. 

그리고 17번 국도가 청주시, 죽산 방면으로, 21번 국도가 천안시, 금왕 방면으로, 34번 국도가 성환, 증평군 방면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진천읍 시내 교통은 지옥이다. 

진천경찰서 주변으로 진천중앙시장, 진천재래시장, 상점이 밀집해 있는 반면 

시내 중앙도로는 2차선으로 주차시절이 적은 탓에 도로 주변에 주차한 차들이 상당히 많아 골칫거리다.

이를 시내 중앙도로를 일방 통행으로 개편하고 도로 가장자리는 주차시설로 변경하였고 덕분에 도로 사정은 나아진 편이나 

그래도 5일 마다 열리는 장날에는 여전히 많이 막힌다. 


시내 교통 상황이 외지인들에게는 생소해서 당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설 주차 타워를 건설하고 신규 도로를 내는 등 시내 교통 정상화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예산...



청주 생활권이다. 

청주-진천 간 버스 배차 시간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보통 15분마다 청주로 가는 버스가 있다. 

청주 시내버스 노선인 711번을 청주 업체와 진천여객이 공배할 정도.

청주로 통학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도 많고, 청주로 영화보러 가는 사람도 많다.


이웃한 천안시와는 이상하게 교류가 별로 없다...

그 옆 동네는 병천을 제외하면 시골이기 떄문에 그런듯 산에 막혀 있어서 그럴 것이다 

대부분의 시내버스 배차는 음성, 증평, 청주 방면으로 배차가 많다. 

그리고 진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 남서울, 인천, 수원, 안산, 부천, 안양, 성남, 이천(장호원), 안성(죽산), 음성, 충주, 청주, 천안,대전방면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다만 남부지방,
즉 영남과 호남 지방으로 가는 버스는 전무한데, 

그쪽으로 가려면 청주나 대전으로 이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