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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랑 한예리가 연기한다.

윤랑 육룡이 나르샤/등장인물

SBS 사극 육룡이 나르샤 등장인물. 배우는 한예리가 연기한다.

공양왕의 여인.

공양왕의 눈에 들어 그의 저택에서 살면서 공양왕에게 춤을 선보이고 있다.

공양왕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며 28화 시점에서 공양왕이 왕위를 물려받기 싫은 이유 중 하나는 윤랑이 아니라 귀족들이 정해주는 다른 여인과 혼인해야 한다는 이유도 있는듯.

결국 공양왕이 청혼을 하고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왕위 계승을 피하고자 야반도주하는 공양왕과 함께하는데...


본명은 척사광.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의 4대손으로 그의 검법인 곡산검법을 복원해냈고[2][3] 장삼봉의 제자와 싸워 이긴 적이 있다. 

그래서 장삼봉이 한 번 겨루어 보겠다고 찾아다나니는 그 척사광이 윤랑 맞다. 

28화까진 척사광의 정체는 홍대홍이나 28화에 등장한 '척가'란 인물일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었는데

29화에서 앞서 추측되었던 모든 가설들이 뒤엎어졌다.



야반도주를 하던 정창군이 독침을 맞고, 

육산 선생이 나타나 정창군에게 자신이 '무명'이라 밝히며 해독제 한 그릇을 주면서

왕이 되려거든 해독제를 마시고, 죽으려거든 해독제를 쏟아버리라고 하고서는 떠나버리자

"마마께서 돌아가시면 저도 죽습니다."라며 정창군에게 해독제를 마실 것을 권한다.

살아보았자 저들의 꼭두각시가 될 뿐이라는정창군에게

"저들의 말을 따를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마마께서 원하시면 또 도망갈 수 있고,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해독제를 마실 것을 다시 권한다.

여기까지는 윤랑은 그저 정인을 살리고 싶은 여인으로만 보였다. 그러나...

조영규의 사주를 받은 자객들이 백근수를 납치하려고 습격하다가 해독제가 담긴 그릇이 공중으로 날아가자 

근처에 있던 검을 집어서 검 위에 그릇을 받아내고 다시 공중으로 날린 사이 자객 둘을 순식간에 죽여버리고

다시 검으로 그릇을 받는다. 

이때 해독제는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4][5] 

이 광경을 보고 "너도 나를 속인 게냐?"라고 묻는 정창군에게 

속인 게 아니라 단지 검을 쥐고 사람을 죽이던 시절이 너무 끔찍해서 한 남자의 여인이 되고자 말하지 않은 것이라 대답힌다. 

그리고 자신의 본명이 척사광임을 밝히면서 정창군을 위해서라면 다시 한 번 검을 뽑고,

정창군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이에 정창군은 해독제를 마시고, 이를 바라보며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정창군이 해독제를 마신 후, 

윤랑의 정체가 의심스럽다는 말을 내뱉는 백근수(이 사람이 무명의 조직원이다.)를 추궁한다.[6] 

정창군은 "이 사람은 나를 오랫동안 보필한 자이다."라고 쉴드를 쳐 주지만,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백근수는 척사광의 추궁에 검을 뽑으려 한다. 

그러자 순식간에 그의 검을 강탈하여 백근수를 죽이고 정창군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정창군이 왕위에 오를 준비를 하는 동안 손에서 가락지를 빼고 손톱을 자르며 옷을 흑의로 갈아입는다. 

정창군이 궁으로 들어갈 때 검사로서 정창군을 따라간 것.


홍대홍의 말과 본인의 과거 회상을 종합하면 

오빠인 척인광(이성계를 죽이려 했던 그 척가)이 곡산검법을 배우던 도중에 입신양명을 하겠다면 집을 나가게 

되었고 이에 그의 할아버지는 여동생인 척사광에게 검술을 가르치게 되었다. 

검을 배우기 싫어서 할아버지와 실랑이를 하긴 했지만 재능은 무척 뛰어났다고한다. 

그러다가 장삼봉의 제자가 나타나서 억지로 대결을 신청하여 그의 할아버지를 죽이자 장삼봉의 제자를 죽여 

앙갚음을 한 것[7]. 

그후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 때문에 그대로 잠적해 윤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것.


왕이 된 정창군이 당분간은 실질적으로 목숨의 위협이 사라진 상황에서

자신의 유일한 버팀목이자 목숨을 지킬 존재인 정몽주를 지키기 위해서 그녀를 정몽주의 호위무사로 보냈다.

정몽주와 정도전의 회동에서 이방지는 그녀가 있는 방향에서 상당한 고수의 기운을 느꼈지만[8] 무언가 확실히 파악하지는 못한 채 그녀가 땅바닥에 꽂은 엑스칼리버나뭇가지만 발견하고 뽑아보려고 했지만 어찌나 세게 박혔는지 이방지도 끝내 뽑지 못했다. 

아직까지는 실력에서 이방지를 훨씬 앞선다는 걸 보여주려는 연출인 듯. 

이 여자도 개파이처럼 나뭇가지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다



32화에서는 왕요의 명으로 포은을 만나러 가던 중, 

비국사의 스님들에게 습격을 받아 끌려갈리가 없지만 뻔 하지만, 무휼이 나서서 구한다. 

무휼이 구한 것은 비국사 스님들 무휼이 검을 꺼내지 않고 칼집으로 모든 비국사의 일원들을 제압하자 

약간 놀란 듯 하며,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9]

무휼의 호위 제안을 거절하지만 무휼이 끝까지 우겨서 

결국 무휼의 호위를 받으며 목적지에 도착하고 무휼을 보낸다.[10] 

하지만 뒤를 따라온 비국사의 일원들의 동행하자는 말을 거절하고 

그들의 칼을 빼앗아 칼등으로 전원 다 제압한다. 

뒤늦게 날아온 적룡 또한 척사광에게 제대로 된 칼질도 하지 못하고 

완벽히 어린 아이 장난 수준으로 발리는 부분은 백미.[11]

하도 어이없게 쳐발려서 그런지 적룡은 대체 이건 뭐냐며 스스로도 상대가 안 된다고 평했다.

그렇게 적룡을 제압하고, 다시 소녀의 말투로(...)[12]

다시는 이러지 마셔요. 다음에는 칼등이 아니라, 칼날입니다. 라는 말로 적룡을 움찔하게 하고 자리를 떴다. 



33화에선 등장이 없고 34화에서 등장하는데 정도전이 귀양을 가게 되고

이성계가 낙마하여 사경을 헤매는 상황이되자 정몽주의 주도하에 이성계세력을 쓸어버리던 중

이성계를 두려워하는 공양왕의 모습을 보고 자청하여 이성계를 암살하러 떠난다.[13]

이방원이 무휼과 같이 이성계를 찾으러 갔기에 무휼과 대결을 할 확률이 높았고,

실제로 이성계를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푸른 가마를 덮쳤다. 

길을 가로막고 서서 무휼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손에 피를 묻히는 걸 질색팔색하는 천성 때문에

"또 살인인가... 빨리 끝내버리자."라며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그리고 무휼과 가별초들을 가볍게 제치고 날아가 단 한 번의 일격으로 가마를 두동강으로 베어 박살냈다.[14]

이에 대한 무휼과 가별초들의 반응은 그저...[15] 

이방지와 마찬가지로 출상술을 사용하였는데 그 동작이 영락없는 아방 스트랏슈다..

이게 어딜봐서 검법이냐 부서진 가마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자신이 낚였다는 걸 알고는 

이성계를 찾으러 돌아가려다가 자신에게 덤벼드는 가별초와 무휼을 칼등으로 전부 제압하고 떠난다. 

곡산검법 약점이고 뭐고 아직 무휼은 척사광 발끝에도 못미친다.[16] 

작중에서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무휼의 검을 받아냄과 동시에 바로 옆으로 흘려버리며 단숨에 제압하였다.[17]

그 후 이성계를 찾기위해 바로 떠나버렸다. 


정몽주가 우학주의 집에 따라갈 때 그녀를 발견한 무휼에게 미행당하나, 

모른 척 하다가 무휼이 돌아갈 때 나타난다. 

무휼은 간밤에 이성계를 죽이려던 자가 윤량이 맞냐고 물으며, 그녀가 척사광이냐고도 묻는다. 

이에 윤량은 무휼을 죽이려 하나, 무휼이 "누굴 죽이거나 그럴 분은 아닌 거 같은데. 

너무 안 어울리잖아요."라고 말하자 멈칫한다.

이에 윤량은 무휼에게 '나와 싸우면 죽을 것'이라 경고한다. 

무휼은 사람 죽이는게 끔찍하지 않느냐고 윤량에게 묻고, 

자신 역시 살인을 싫어하지만 윤량은 더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윤량은 살인이 끔찍히 싫다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한 뒤 자리를 뜬다.


정몽주가 이성계의 집으로 문병을 갔을 때 호위한다. 

이성계의 집에서 나올 때 무휼과 다시 마주치자 "다시는 보지 말자 했을텐데요. 

도망치라는 말이었습니다."라며 섬뜩한 말을 건낸다. 

그러나 무휼은 자신은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방원이 정몽주 암살을 결의하고 조영규와 이방지 등을 대동하여 나섰기에 

무휼과 척사광이 겨루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36화 예고에서 정몽주와 이방원이 선죽교에서 대면했을 때 정몽주의 호위를 맡고 있음에도 정몽주의 곁에 없었다는걸로 봐서는 무휼,이방지와 대치중일 가능성이 크다..[18]

고려의 진정한 삼한제일검이자 천하제일검


작중 최강의 인간 흉기


뛰어난 검법과 천부적인 재능이 결합된 사실상 현재까지 나온 무사들 중 잠깐만 나와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않은 장삼봉을 제외하면 압도적인 최강자. 작가가 직접 천하제일검이라 호칭했을 정도니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다.


일단 지금까지 나온 무사들의 무력 서열은 장삼봉을 제외하면 이방지=길선미>길태미>나머지 기타 등등(...)[19] 정도인데, 이방지가 성공하지 못하고 홍대홍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은 묘기를 가볍게 성공시키는가 하면 이방지조차 뽑아내지 못할 정도로 나뭇가지를 박아넣는 등 척사광은 이방지와 비교해도 상당한 격차를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길선미는 이미 연을 끊은 스승을 찾아와서 제자 다 죽일 일 있냐고 파훼법도 가르쳐달라며 부탁했을 정도. 즉 자신이 척사광에 당하지 못한다는걸 일찌감치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그 홍대홍은 자신의 눈으로도 약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살고 싶으면 그냥 도망가라고 충고한다.


실제 보여주는 무위도 가뜩이나 무협스러운 연출에서도 독보적인데 매트릭스와 유사하게 허리를 뒤로 눕힌 채 무사들의 칼을 전부 피한다든가 칼질 한번에 가마가 두쪽이 나는 등[20] 전반적으로 다른 무사들과 비교해서도 훨씬 화려한 연출을 보여준다. 지금으로써는 무휼은 물론이고 이방지, 그리고 길선미를 포함해 셋이서 같이 덤빈다면 모를까 일대일로는 이 여자를 절대 이길 수 있을것 같지 않다. 2:1도 일대일 실력은 조금 떨어지는 무휼은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고, 길선미/이방지가 같이 덤벼야 이길 수 있을거 같다.


다만 산 중에 처박혀서 할아버지와 1:1로 검법을 배우다가 실전 1번 치룬게 전부인데 그런 경험으로 세계관 최강자에 근접한 듯한 묘사와 설정은 비약이 심하고 개연성도 심각하게 떨어진다.사실 할아버지가 실전파여서 그렇다 카더라 무협소설 등에서 문파 내에서 수련만 하다가 막상 실전에선 힘도 별로 못 써보고 실전에서 구른 하수에게 당하는 명문 문파 자제들을 생각해보자. 이후 활동은 전혀 안한 것 같은데다가 목격자도 몇 명 없는 거 같은데 척사광이라는 쩌는 무사가 있다는 소문이 고려 무술계에 뜬소문이라나마 퍼져있던 것도 개연성이 떨어진다.[21] 거기에 더 직설적으로 들어가면 이름도 제대로 밝히지 않은거 같은 성인 여성이 왕의 최측근에 단둘이 있다는거 부터가(...) 


일단 현재 정몽주 호위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척사광이 너무 먼치킨이면 정몽주 암살이 힘들테니 어느정도 약점을 만들어둔 걸로 보인다. 단 그런 것치곤 실전경험이 떨어진다는 묘사도 없는게 문제(...), 물론 길태미가 죽기 전 이성계의 사병들에게 자신을 잡으려면 쇠그물을 가져왔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일러주었듯이 굳이 1:1 대결을 고집하지 않고 물량공세로 활/그물 등과 차륜전 등으로 힘을 빼면 제압할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다. 당장 지금까지 사극에서도 병사는 손쉽게 도륙내던 무사들이 원거리 화살공세에 고슴도치가 되서 죽는 장면은 많이 나왔다. 물론 드라마 내적으로는 그게 당연하겠지만 길태미 때도 그렇게 안했듯이, 그런 식의 전개는 드라마 외적으로 재미가 없어진다는게 문제다. 그리고 (실제 실력이야 둘째치고) 어여쁜 여자 한명을 남정네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다굴쳐서 죽이는 상황이 공중파 드라마에 방영되기엔 썩 좋아보이지는 그림도 아닐 것이다.


사실 경험 부족은 작중에서 묘사도 안되는 부분이지만, 진짜 약점은 꾸준히 드러나는 멘탈 부분일 수도 있다. 이방지가 과거 무휼에게 "삼한제일검이 되려면 사람 죽이는 것에 희열을 느껴야 한다"고 충고했을 당시의 무휼과 비교해봐도, 그냥 무덤덤한 무휼에 비해 이 처자는 사람을 죽인다는 걸 싫어해도 너무 싫어한다. 배울때도 그닥 좋아하지도 않았다고 하고, 무려 할아버지의 원수를 죽이고도 그걸 두고 너무 끔찍한 기억이라며 칼을 버린데다, 이성계를 암살할때도 그냥 '빨리 끝내자'는 생각밖에 안했다. 오로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만 사람을 죽이기 위해 칼을 잡는데, 이런 식의 의존적인 캐릭터가 멘탈이 쉽게 붕괴되는 것과 살생을 하지 않는 무른 성격이 약점이라는 연출은 여타 창작물에서도 자주 나오는 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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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랑이 척사광이라는 떡밥은 29화에서 아주 잠깐식 다뤄 준다. 홍대홍이 곡산검법을 본것이 척씨 가문의 '마님' 그러니까 여성이 수련하는걸 훔쳐본것이라는 떡밥, 산 곳곳에 무명 조직원이 있을텐데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정창군의 말에 정창군이 원한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대사등. 다만 척사광은 이방지가 어린시절 장삼봉의 제자를 몇 합만에 죽인 것으로 나온다. 문제는 작중 척사광의 외모를 생각하면 장삼봉의 제자가 소녀시절[22]에 썰려버린건 좀 무리수가 아니냔 이야기가 있다. 


또 설정상 추정되는 나이와 외견이 전혀 맞지 않는다. 사건 순서가 홍대홍이 노비 시절부터 몰래 길선미/길태미 형제를 가르친 게 아니라면, 척사광vs장삼봉의 제자 -> 길선미/길태미 형제가 홍대홍에게 무술을 배우기 시작의 순서로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형제는 매우 어린 시절[23]에 홍대홍을 사사했다.[24]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척사광은 이들 형제보다 나이가 많아야 한다. 그런데 길태미가 삼한 제일검에 등극한게 벌써 15년 전이고 작중 사망 직전 시점에선 성균관 유생을 거쳐 관직까지 나아간 장성한 아들이 있는, 엄연히 중년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다. 반로환동으로 회춘이라도 한게 아닌 이상 윤랑이 지금 저 외모를 하고 있는건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이 개연성 부족의 경우 33화에서 홍대홍이 길태미와 길선미를 가르친 이후에 곡산검법을 카피익히기 위해 척씨 가문의 가노로 잡입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소되었다. 어떻게든 끼워 맞추면 된다.


조선 건국 후 이성계에 의해 유배가서 교살까지 당하는 공양왕의 최후의 생각하면, 이방지가 되었건 무휼이 되었건 최후에는 어떻게든 결판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혹시 무휼하고 NTR 나는거 아닐까? 아니면 이 일로 복수귀가 되거나. 혹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방지와 무휼이 같은 스승 아래 무술을 배웠다는 설정을 생각 한다면 척사광이 둘의 스승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그냥 설정 구멍으로 남든지[25] 아니면 동방쌍룡 24수가 곡산검법에서 나온 것이라는걸 생각하면 이방지가 척사광을 이길려고 홍대홍의 제자가 될지도[26]. 이럴 경우 홍대홍은 "홍륜→길태미→이방지" 3대에 걸친 삼한제일검과 훗날 이방지를 이어 조선제일검이 되는 무휼을 모두 키운 스승이 된다.


척사광 역을 맡은 배우 한예리는 드디어 무용과 출신이라는 점을 살리게 되었다! 어쩐지 잘 추더라 그런데 여기서도 또 북한 출신 역할을 맡게 되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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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 작중 표현으로는 복원이라기보단 척준경이 역모로 몰려 죽을 때 그의 아들 중 한 명이 운 좋게 살아남았고, 이후 곡산검법이 후손들에게 전수되고 있는 것이다.

[3] 고증오류다. 그 척준경은 이자겸의 난 이후 정지상 일파에 의해 귀향형에 처해졌는데 고향으로 쫓겨나 관직을 하지 못할 줄 알았으나 말년에 복권 복직된 후 등창으로 죽었다. 척준경 항목을 참조하자.

[4] 이 묘기를 이방지는 나름 마음 잡고 준비한 상태로 계속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홍대홍은 아예 성공하라고 하는 게 아니라 하는 과정에 의의를 찾으라고 가르쳐줬을 것이라고 불가능한 기술로 치부했다. 그걸 이 처자는 갑자기 날아가버린 그릇을 급하게 한 번, 달려드는 검객 둘을 죽이고 한 번, 여유롭게 성공했다. 이를 봐서 현재로선 둘의 실력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방지 BGM도 뺏았다

[5] 그리고 자객들을 순삭한 이후 그녀의 검을 보면 피가 묻어있지 않았다

[6] 백근수가 안내하는 길에서 정창군이 독침을 맞은 것, 정창군이 독침을 맞기 전에 소리를 지른 것, 자신을 무명이라 밝히면서 정창군을 협박하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지나치게 침착한 것.

[7] '곡산검법의 스승'인 할아버지를 '정당한 대결로 이긴 상대'를 '단 한 합 만에 도륙'한다. 과연 척사광은 천재...

[8] 이 와중에 척사광은 이방지가 눈치채지 못하게 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9] 여기서 무휼은 또 다시 자기 상상에 빠진다(...) 과연 고려의 금사빠(...)

[10] 보내기 전, 무휼이 어디 소속인지 물어서 그가 가별초 소속임을 알아낸다. 춤을 춘다는 사실에 놀라 이를 보고 싶다는 무휼의 말에, 의미심장하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보게 될 날이 온다면...'이란 식으로 대답했다. 애초에 척사광의 춤이란 칼춤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11] 애초에 상대가 안 됐다. 적룡은 유효한 타격을 하나도 입히지 못했고, 척사광은 급소를 칼등과 손잡이로만 가격했다. 죽이는 것보다 제압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사실을 보면 상당한 실력을 가진 적룡을 간단하게 제압한 이 처자의 무공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알 수 있다.

[12] 오죽하면 적룡이 '뭐야, 저 어울리지 않는 말투는...'이라고 생각했다.

[13] 처음, 공양왕은 너에게 살인을 시킬 수 없다며 반대했지만, 윤랑의 간청에 결국 승낙했다.그런것치고 너무 대놓고 징징대기도 했고

[14] 홍대홍의 말에 따르면 과거 척준경이 적장을 말과 함께 두동강 내버리던 '마인참'이라는 기술이라고...

[15] 무휼은 저게 뭐냐며 당황했고 가별초 일원 중 한 명은 "세상에..." 라고 혀를 내둘렀다.

[16] 가별초들은 합도 못겨루고 칼등으로 얻어맞은데다가 무휼은 단 1합 만에 제압당했다. 만일 칼등이 아니라 칼날이었다면 무휼은 여기서 죽었다!

[17] 척사광과 다른 무사들의 차이를 보여주는 연출. 척사광을 제외하고 이방지를 비롯한 일류 무사들은 거의 모두 무휼의 최초 일격을 받자마자 그 힘에 밀려나거나 튕겨나가 버렸다.

[18] 공양왕이 정몽주의 호위를 부탁할 때 정몽주를 자신이라 생각하고 지켜달라 부탁했고, 윤랑 역시 공양왕의 곁에 있으면서 정몽주가 죽으면 공양왕 역시 무사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정몽주 곁에 없으니...

[19] 물론 무휼이나 척인광도 상당히 강한 무사다. 그러나 무휼은 1대1로는 탑급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듯 보인다. 이방우 역시 길태미의 언급을 볼때 길태미보다 반수~1수 정도 떨어지는 강자.

[20] 홍대홍의 말로는 마인참(馬人斬)으로 원래 말 탄 장수를 말째 두동강 내버리는 기술이다.

[21] 다만 척준경이란 이름값부터가 대륙까지 알려져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데다 홍대홍이 곡산검법의 약점을 파헤치기 위해 가노로 잠입했다는 언급을 보면 이미 한참 전부터 곡산검법 자체의 명성은 매우 높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검법의 정식 계승자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이름이 알려지기는 충분하다.

[22] 작중 회상을 보면 십대 중반 정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추정.

[23] 아버지가 데려와서 가르쳤다고 하는데 길태미는 8살때부터 이인겸에 의해 자랐다는 설정이므로 최소한 그 어린시절은 8세 이전이 될 것이다. 아니면 이인겸이 자신이 아버지라고 둘러댔거나...

[24] 이 문장이 '홍대홍에게 사사받았다' 라고 되어 있었으나, '사사받다'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 '사사하다'가 되어야 맞다. '사사하다'는 '스승으로 섬기고 가르침을 받다'는 뜻이다.

[25] 사실 뿌나 홈페이지의 설정과 본작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에는 약간의 괴리가 있다. 당장 무휼만 봐도 '북방의 전장에서 이방원에게 발탁되어'라고 되어있는데, 무휼은 딱히 전장에서 발탁된 것도 아닐 뿐더러, 처음엔 분이따라 가별초에 지원한 것이니 엄밀하게 말하면 이방원에게 발탁된 것도 아니다. 사실 뿌나 본편에서도 딱히 묘사도 되지 않았던 뿌나 홈페이지상의 설정이 육룡 본편에까지 얼마나 반영되었을지는 의문.작가진이 기억이나 하고 있는지도 의문

[26] 이 떡밥은 33화에서 비록 길선미에겐 곡산검법의 파훼를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사실 알았는데 길선미에겐 알려주지 않았다는 식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27] 코리아, 스파이, 해무 등 북한이나 조선족으로 나온 역할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