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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데이터/세상과의 소통

프로듀스 101 윤리 논란

MC와 트레이너, 심사단

장근석이 MC이자 출연 연습생들의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보컬 트레이너로는 전문 트레이너 김성은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랩 트레이너로는 치타가

댄스 트레이너로는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와 야마앤핫칙스 안무가 대표단장 배윤정이 참가한다

더불어 레이양도 출연 연습생들의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방영 목록
회차방영일주요 내용

시청률

생존자 수
1회2016년 1월 22일기획사별 실력 평가1.042%101명
2회2016년 1월 29일기획사별 실력 평가(계속), 개인별 실력 평가1.561%101명
3회2016년 2월 5일그룹 배틀 평가1.777%97명

프로듀스 101 윤리 논란


프로그램이 너무 잔인하다는 반응이 크다. 

이들은 청춘 가운데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을 연습생 생활에 모두 바쳐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것이기 때문에

떨어져도 본업으로 돌아가거나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여타 오디션 프로 참가자들과는 달리 

무척이나 절박하다. 

게다가 일부 대형 기획사나 비전이 있는 기획사 소속 연습생을 제외하고는 소속사 자체의 성장 동력이 부족해서

이 프로그램에 나온 만큼, 오디션에 떨어져서 소속사에 돌아가도 데뷔는 여전히, 

아니 더 불투명해 질 뿐이다. 

이것을 예능 프로로 만들어서 판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잔인한 엔터테인먼트라는 시각.


불과 1년도 안 된 2015년 초 카라 프로젝트 출연자 소진의 자살 사건이 벌어진 만큼 

시청자들의 우려와 비판 여론은 높다. 

이 프로에서도 카라 프로젝트에서 떨어지고 에이프릴의 컨셉도 소녀적인 쪽으로 잡히면서 가수 데뷔의 희망이 완전히 없어진 소진과 같은 연습생이 안 나오리라는 법이 없다. 



이미 기존 슈퍼스타 K, 언프리티 랩스타 등에서 보여준 엠넷 특유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이번 프로듀스 101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

대놓고 프로그램 소개에 101명(이었다가 98명)의 아이돌 가수 지망생들의 청춘과 갈등을 보여준다고 되어있다.

이로써 엠넷 최다인원의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탄생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만일 방송으로서의 재미와 시청률을 위해 지망생들을 농락한다면,

지망생들의 꿈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비윤리적인 행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언프리티 랩스타2가 전 시즌보다 시청률과 주목도가 저조하자 

인터뷰 편집은 물론 일부러 기싸움하는 모습으로 편집을 해버리고 

심지어 장면도 복붙하는 막장편집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거세게 비판받은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