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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친소 월드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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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6일부터 2016년 2월 20일까지 방영 예정인 특집으로

2012년 방영됐던 제 1회 못·친·소 페스티벌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제 2회 못·친·소 페스티벌이다.


1월 30일 방송 말미에 예고편을 통해 멤버들이 1회 때

예고편과 비슷한 형식의 초대멘트로 

못친소 2탄의 개최 사실을 알렸으며 마지막에 정준하, 광희와 나머지 안경 쓴 멤버들이 안경을 벗으며

"드루와~ 드루와!"라며 들이대는 장면이 압권...


못친소 월드컵 논란

2월6일 방송 초반에 연예인들의 사진을 놓고 외모평가를 한 부분

(못친소 월드컵)이 불편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사실 4년전에도 (암만 좋게 포장해도 결국은) 

남의 외모를 두고 놀리는 부분에 대해 일부 비판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는 모습에 비판여론이 사라지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못친소에 출현해야 한다는 이유는 당신이 못 생기지 않았다면 이를 반박하기 위해 나와서 증명하다 였으나 못친소 2탄에서는 못 생겼으니까 나와라. 

로 비쳐질수 있다. 

노골적으로 외모를 비하한 컨셉으로 보일 만큼 더욱 불편해진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에도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외모 평가가 있었고 별다른 말이 없었으니 괜찮다는 논리가 있지만, 

그것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이 암묵적으로 합의를 내린 상태였고 이번에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한도전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다른 연예인들까지 못생겼다고 낙인을 찍는것도 모자라 그들의 외모를 공개적으로 평가하는것이 과연 옮냐는 것'''이다. 

예능이고 자시고를 떠나 초대장을 받는 당사자에게는 결코 좋게만은 비춰지기 어려울것이다.


결국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후보군 선발 논란

이번 못친소 2의 후보군 선발 역시 말이 많긴 했다. 

단순히 못생긴 사람들을 초대한다는것 치고는 외모의 선발 기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모습도 보였다.

특히 정상적으로 나온 사진이 아니라

짤방급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사진들을 그 사람의 외모랍시고 띄워놓는것 자체가 에러라는 평. 

거기에 못생긴 친구들이 파티라기에는 바비나 김희원, 변진섭같은 결코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못생겼다고 보기는 어려운 사람들이 다수 참가했다는 것이다.

방영 내용분에서 보면 유재석이 김태진이나 유희열같이 마른 사람을 놓고 시즌 1의 조정치를 떠올리며

 '시즌2의 조정치'를 강요하는것을 보면 단순히 외모만으로 선발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워졌다.

못생긴 친구들을 초대해서 논다는 컨셉과는 다르게 단순히 캐릭터 쇼를 하러 하는것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




사람들은 제1회 못친소 페스티벌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2회 참가여부를 밝혔던

유해진의 참석을 점쳤지만 결국 불참했다.


아쉬운 건 지난 못친소에서 엄청난 웃음을 주고 

F1을 차지했던 그 녀석이 나올수 없다는 점이었고 사진으로 잠깐 나왔다. 

그래서 전회 우승자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시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유재석이 그 녀석 사진 앞에서 깜짝 놀라면서 뭐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는데 

아쉽게도 그 녀석을 언급하는 장면은 편집되었다.


그 외에 옵션 1, 2, 3가 모두 총출동한 지난 1회에 비해 이번에는 옵션 1만 참가했다.

참고로 광희를 제외한 나머지는 미남이시네요 사진을 가져왔다.


지난 1회때보다 참가 인원들의 연령이 다소 높아진 것도 특징. 

1회 이후 4년만에 개최했으니 평균연령이 높아진 건 당연한거고 

1회때 최고 연장자가 윤종신(1969년생)이었지만 

이번에는 우현(1964년생), 지석진,김수용, 변진섭(이상 1966년생) 등 1960년대생만 네 명이다. 

그 외에 무도 멤버를 제외하고 다소 가수들에 치우쳐진 1회 게스트들에 비해 

이번에는 운동선수, 작가, 배우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눈에 띈다.


VVVIP회원인 우현과 이봉주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나이에 비해 심각한 노안이며 

아들들하고의 외모가 전혀 안 닮았다. 

또한 아들들 권유로 패스티벌에 참석하였다.